가수 김건모 내년 1월 결혼… 예비 신부는 유명 작곡가 장욱조 딸

입력 2019-10-30 22:24

노총각의 대명사로 통하던 가수 김건모(51·왼쪽 사진)가 내년 1월 결혼한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3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오른쪽 사진)으로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해 현재 대학 강단에 서고 있다. 부친은 조용필의 ‘상처’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 장욱조이고, 오빠는 드라마 ‘선덕여왕’ 등에 출연한 배우 장희웅이다. 김건모는 최근 미혼 스타의 삶을 담는 예능 ‘미운 우리 새끼’(SBS)를 통해 친근한 매력을 뽐내왔다. SBS는 “(김건모의 프로그램 하차 여부는)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강경루 기자 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