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복음주의 석학 모여… ‘성경의 권위와 신뢰성’ 콘퍼런스

입력 2019-10-22 00:05

TGC코리아는 오는 30일과 다음 달 1일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횃불선교센터)에서 ‘성경의 권위와 신뢰성’을 주제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엔 미국 TGC 대표를 맡고 있는 DA 카슨 박사를 비롯해 브라이언 채플 커버넌트신학교 명예총장, 필 라이큰 휘튼대 총장, 스티븐 엄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교수 등 세계적 복음주의 석학들이 참여한다.

TGC란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의 약자로 개혁주의 신학과 복음중심적 신앙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2005년 미국에서 창립된 기독교 연합 기구이다. TGC는 이번 콘퍼런스 강사들과 함께 리디머시티투시티 이사장 팀 켈러 목사, 존 파이퍼 디자이어링갓 설립자, 케빈 드 영 그리스도언약교회 목사 등이 핵심 리더십을 형성하고 있다. TGC 홈페이지(thegospelcolition.org)에는 30만개가 넘는 강의와 설교, 대담, 평론 등 자료가 실려 있다. TGC코리아는 지난해 설립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30일 오후 1시부터 라이큰 총장의 ‘성경은 영원하다’ 강의를 시작으로 엄 교수의 ‘진리의 말씀’, 채플 명예총장의 ‘우리가 믿는 성경’, 카슨 박사의 ‘말씀 계시의 중심성’ 등이 각각 발표된다. 등록비는 7만~18만원.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