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 의리’ 김보성, 월드비전에 1000만원 기부

입력 2019-08-26 00:03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배우 김보성(사진)씨가 월드비전의 국내 위기아동 지원사업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발탁된 김씨는 월드비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14년 월드비전 ‘기아체험 24시’에 동참한 김씨는 이듬해 월드비전을 통해 네팔지진 긴급구호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2018년에도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긴급구호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후원했다.

김씨는 “의리 중 최고의 의리는 나눔”이라며 “사랑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진정한 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환아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참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