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에서 6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카슈미르의 헌법상 특별지위를 박탈한 인도 정부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도 정부는 카슈미르 주민 대다수가 이슬람계이고 파키스탄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점을 감안해 그간 광범위한 자치를 허용해 왔으나 이번 특별지위 박탈에 따라 주민들에게 부여되던 각종 특권이 폐지됐다. 이번 조치를 두고 파키스탄은 물론 인도 국내와 국제사회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에서 6일(현지시간) 시민들이 카슈미르의 헌법상 특별지위를 박탈한 인도 정부를 비난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인도 정부는 카슈미르 주민 대다수가 이슬람계이고 파키스탄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점을 감안해 그간 광범위한 자치를 허용해 왔으나 이번 특별지위 박탈에 따라 주민들에게 부여되던 각종 특권이 폐지됐다. 이번 조치를 두고 파키스탄은 물론 인도 국내와 국제사회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