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8.1)

입력 2019-08-01 00:04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창 4:3~4)

“In the course of time Cain brought some of the fruits of the soil as an offering to the LORD. But Abel brought fat portions from some of the firstborn of his flock. The LORD looked with favor on Abel and his offering.(Genesis 4:3~4)

하나님은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평가하셨습니다. 아벨의 제사는 합격이었지만, 가인의 제사는 불합격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제사가 다른 평가를 받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단 한 번의 제사로 그들을 평가하신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그들이 제사에 임하는 태도를 보셨습니다. ‘세월이 지난 후에’라는 표현은 오랜 시간 하나님께서 가인과 아벨의 제사를 보셨고 그날 평가하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믿음과 예배를 평가받을 날을 분명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매순간 하나님 앞에서 중심을 드리는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영규 목사(청라 광림서교회)

약력=강원대, 감리교신학대학원(MDiv) 졸업. 서울 광림교회 부목사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