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장애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입력 2019-07-24 18:10
롯데그룹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6월 방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물품이 담긴 ‘플레저박스’를 쌓아놓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그룹 제공

롯데그룹은 저소득층 복지와 성 평등,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2013년부터 6년째 생활필수품이 담긴 상자 4만6000여개를 저소득층과 미혼모 등에게 전달하고 있다. 임직원은 물론 대학생 서포터즈 등 자원봉사자 2200여명이 참여해 함께 상자를 만들고 있다. 롯데그룹이 자랑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플레저박스 캠페인’다.

롯데그룹은 지난 6월 방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80여 명의 자원봉사자, 롯데지주, 롯데재단, 롯데정밀화학 임직원,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등이 참여해 쪽방촌 거주자 2200여 명에게 전달할 박스를 만들었다. 이날 플레저박스에는 생활용품과 식품 등이 담겼다.

롯데그룹은 2013년 엄마의 마음이 편안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사회공헌브랜드 ‘mom편한’을 시작했다. 양육 환경이 열악한 전방 지역 군인 가족들에게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인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제공했다.

롯데그룹은 2014년 11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선포식을 했다.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그들에 대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도록 돕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표다. 지난해 10월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무는 ‘제4회 슈퍼블루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롯데그룹은 최근에는 어린이책을 통한 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나섰다. 지난 4월 9일 서울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ㆍ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포럼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