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액셀러레이터 ‘엘캠프’ 데모데이 열려

입력 2019-06-26 21:58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엘캠프(L-Camp)’ 데모데이 행사가 26일 열렸다(사진).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엘캠프 5기와 롯데그룹 사내벤처 등 24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데모데이 행사는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와 사업 연계를 돕는 행사다. 행사에는 롯데지주와 주요 계열사 신사업담당 임직원, 국내외 투자기관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해 투자 여부를 타진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액셀러레이터 엘캠프는 초기 벤처회사를 선발해 6개월 단위로 창업지원금, 사무 공간과 사업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겸 롯데액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국내외에서 주목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