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휴게공간·수유실 등 리모델링 지원

입력 2019-06-26 18:30
P&G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진행하는 ‘엄마 손길 캠페인’에서 P&G 임직원들이 벽화 그리기를 통해 한부모가족 복지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P&G 제공

P&G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쓰고 있다.

P&G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어린이병원 및 보라매병원과 손잡고 병원 휴게공간과 수유실, 도서관 등에 대한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병원을 찾는 사람들과 오랜 기간 입원하는 환자들에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에코백 만들기와 미술 체험 활동 등 자사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P&G는 또 2010년부터 매년 올림픽마다 ‘땡큐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훌륭한 올림픽 선수들을 키워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머니들의 무한한 사랑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995년 8.6%에 불과하던 한부모가족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며 2015년 15%를 기록했다.

P&G는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함께 한부모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시설에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엄마 손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P&G 및 여가부 임직원 등이 한부모가족 관련 시설을 찾아 벽화 그리기와 놀이방 꾸미기, 가구 조립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P&G는 “설립 이후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소비자들의 삶을 편리하고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을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