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교육·의료 제공”… 미래세대 성장 돕는 동반자 역할

입력 2019-06-26 18:23
삼성물산의 미래세대 교육 사업 ‘주니어물산아카데미’ 참가 학생들이 지난해 10월 현장체험학습 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삶의 가치를 더하고 나눕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건설·상사·패션·리조트 각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활용해 다양한 현장에서 미래세대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 역할에 나섰다.

삼성물산은 ‘미래세대’에 공정한 기회, ‘지역사회’에 개선된 생활환경,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3대 사회공헌 방향으로 삼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를 사회공헌 중점 분야로 선정하고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와 더 나은 교육, 의료 등을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3년째를 맞이하는 삼성물산의 ‘주니어물산아카데미’는 미래세대 교육에 초점을 맞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물산의 다양한 사업을 이해하며 직업 체험과 진로 개발을 위한 ‘메이커 교육’을 주요 콘텐츠로 한다. 각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은 임직원 5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생생한 직업 체험과 진로 개발을 돕니다.

건설부문은 해외 빈곤지역 아동들을 위해 교육시설을 건립하는 ‘드림 투모로우’ 사업을 실시중이다. 2012년 인도네시아 다다판 마을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인도, 몽골 등지에 교육·의료시설 건립과 개보수를 진행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상사부문은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임직원 가정이 함께하는 역사교육 프로그램 ‘고 투게더’ 사업을 2014년부터 펼쳐왔다.

패션부문은 2006년부터 저소득층 아동들의 개안 수술을 돕기 위한 ‘하트 포 아이’ 캠페인을 실시, 지난해까지 총 319명의 시각장애 아동들의 치료를 지원했다. 리조트부문은 희소·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재활비 지원을 비롯해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13년째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