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LG전자 부회장 등 임직원 은평재활원 봉사

입력 2019-06-20 20:50

LG전자는 조성진(사진 왼쪽 두 번째) 부회장, 배상호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30여명이 19일 서울 은평구 은평재활원에서 책장, 서랍장 등 가구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서울재활병원에 공기청정기 80대도 기부했다.

조 부회장은 “장애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장애인의 더 나은 삶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LG전자와 LG전자노조는 2010년부터 매년 경영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해외법인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개국 33개 사업장의 임직원 약 4100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김준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