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따뜻한 빛’ 비추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입력 2019-06-19 19:14

태광그룹은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지난달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열사 중심으로 진행한다.

태광그룹은 인프라·레저계열사인 티시스가 7월부터 독거노인 대상 말벗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활동은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과 결연해 정기적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안전과 건강을 살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취약계층 아동 자립을 위해 2013년 5월 시작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2023년까지 연장해 10년간 총 5억원을 후원키로 했다(사진). 지난 17일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아동청소년협의회가 함께 그룹홈 아동 퇴소 시 필요한 자립기금으로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지난 14일 서대문구 아동생활시설인 송죽원에서 건물 외벽을 재단장하는 ‘임직원이 함께하는 벽화봉사활동’ 행사를 했다. 흥국화재도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 연천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담벼락 재단장을 위한 ‘어린이를 위한 벽화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