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수(사진) 전주 바울교회 목사가 국제기독교구호개발기구 글로벌비전의 제2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글로벌비전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전주 완산구 바울교회에서 법인 이사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열고 신 목사를 이사장으로, 전임 이사장 이정익 목사는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한다. 신 목사는 지난달 2일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박노훈 신촌성결교회 목사도 같은 날 부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글로벌비전 측은 “신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여러 후원자와 더불어 모두가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민경 기자 grie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