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손자·손녀를 위한 무릎기도문

입력 2019-06-14 00:05

맞벌이 자녀 대신 손주를 돌보는 황혼 육아가 대중화된 시대, ‘할빠’(할아버지+아빠) ‘할마’(할머니+엄마)를 위한 기도서가 나왔다. 핸드북 형태로 나온 책에는 ‘믿음의 명문가’를 위해 한 달간 매일 기도할 수 있도록 30가지 기도제목이 담겼다. 구원의 확신부터 교우관계, 교회생활, 학업, 성품까지 인생에서 꼭 필요한 덕목이 망라됐다. 기도문을 읽기 전 묵상할 수 있는 성경말씀이 적혀있으며 정기적인 기도생활을 위한 ‘기도 체크표’도 있다. ‘조부모와 부모의 역할 분담’ ‘성공적 양육을 위한 메모’ 등 황혼 육아를 위한 지침도 수록됐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