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1983’ 넘은 2019세대, 축구 역사 새로 썼다

입력 2019-06-12 21:40

20세 이하(U-20) 남자 축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한국 축구사를 새로 썼다. 대표팀은 이날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U-20 대표팀은 1983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의 4강 진출을 넘어 첫 우승을 노리는 역사를 만들게 됐다. 한국 남자 대표팀이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원 팀'으로 단단해지고 있는 대표팀은 16일 새벽 1시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