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교회’ 회복해 희망을… 교회세우기 세미나 열려

입력 2019-06-05 00:14
김성로 춘천한마음교회 목사가 4일 강원도 본 교회에서 열린 제4차 교회 세우기 세미나에서 강연하고 있다. 교회세움협회 제공

교회세움협회(협회장 박종철 목사)가 주관하는 제4차 교회세우기 세미나가 3~4일 강원도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선 김성로 춘천한마음교회 목사는 “우리가 예수의 부활과 성령의 역사를 붙들고 목회하면 교회가 교회답게 세워지고 부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박종철 총회장은 “예수가 주인 되신 교회만이 세상의 희망”이라며 “세미나를 통해 기침 교단의 많은 미자립교회가 새 힘을 얻고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 21C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 365반보생활현장전도정착훈련원 강신승 원장, 서울 아름다운교회 김종포 원로목사 등이 강연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침 미자립교회 전임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첫날에만 130여명이 등록했다. 교회세우기 세미나는 교회세움협회가 기침 교단과 협력해 복음을 증거하는 교회, 자립하는 교회 등 교회다운 교회를 세우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주님이 디자인하신 ‘원형 교회’를 회복해 한국교회에 희망을 주겠다는 것이다. 교회세움협회는 박종철 기침 총회장이 설립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