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부산 동구 범일동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분양한다. 본격 추진중인 부산 북항 재개발의 최대 수혜지이자 신흥 주거타운 동구의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2040가구(전용면적 59~84㎡), 오피스텔 1개 동 345실(전용면적 29~68㎡) 총 2385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226가구, 오피스텔 341실이 일반 분양 대상이다.
매축지마을로 불리는 좌천범일지구 일대는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개발해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재 1지구(두산위브범일뉴타운)와 8지구(오션브릿지)는 개발이 완료됐으며 인접한 통합2지구에 약 1700여 가구가 들어서면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를 포함해 총 40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돼 약 5200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부산 최초 고가도로인 자성고가교가 9월 완공을 목표로 철거가 진행되고 있어 고가교로 인한 단절성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동구는 부산항을 국제 해양 관광·문화 도시로 개발하는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의 최대 수혜지다. 1단계는 부지 조성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고, 지난 3월 ‘부산항 북항 재개발 추진단’ 출범과 ‘부산항 북항 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2단계 사업도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일대가 국제금융센터와 연계를 통한 금융 업무지구로 구축되면 해운대를 뛰어넘는 부산의 중심지역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는 부산지하철 1호선 좌천역 역세권 단지로 일대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부산 중심업무지구인 서면과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과 교육환경도 윤택하다.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고 무인경비, 무인택배뿐 아니라 쾌적한 환기시스템을 갖춰 생활 편의와 안전 시스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09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