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꿈나무 응원… 진로체험 멘토링

입력 2019-05-29 18:02
최광호(왼쪽 세번째) 사장과 홍창표(왼쪽 두번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건축 꿈나무 여행’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건축 꿈나무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건축 꿈나무 여행’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해 서명식, 후원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9000만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건축 꿈나무 여행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임직원과 대학생이 함께 건축가의 꿈을 가진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인원 130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생봉사단 및 임직원들은 한화건설이 시공한 용인 한화리조트를 방문해 건축꿈나무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청소년 진로체험 멘토링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한다. 또 향후 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건축 꿈나무들을 매칭한 10개 팀을 만들어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직접 설계하고 모형을 만드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며 우수 팀에는 총 1000만원 상당 장학금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