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학자인 저자가 자국의 현대 사상사를 풀어썼다. 일본인들은 1945년 패전을 경험한 뒤에도 ‘전쟁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전쟁 이후에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언어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들려준다. ‘전후 일본의 내셔널리즘과 공공성’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조성은 옮김, 1143쪽, 6만5000원.
일본을 대표하는 사회학자인 저자가 자국의 현대 사상사를 풀어썼다. 일본인들은 1945년 패전을 경험한 뒤에도 ‘전쟁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전쟁 이후에 군국주의와 제국주의의 언어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들려준다. ‘전후 일본의 내셔널리즘과 공공성’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조성은 옮김, 1143쪽, 6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