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서 소강석(사진) 새에덴교회 목사가 제7회 4·19혁명 봉사상을 받았다.
소 목사는 지난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37회 4·19혁명 국가조찬기도회’에서 한·미 친선 외교와 사랑과 봉사, 섬김 활동에 이바지하고 4·19혁명 정신의 선양을 위한 여러 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소 목사는 “세월의 강물이 흘렀지만, 우리가 어떻게 4·19정신을 잊을 수 있겠는가”라면서 “4·19가 없었다면 국민의 손으로 정부를 선택하고 대통령을 뽑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19세대는 아니지만, 그 숭고한 뜻을 알기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가 된 4·19 역사를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한 사역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꽃을 피우도록 미력하나마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