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미얀마 봉사단 파견

입력 2019-02-19 19:40

우리금융지주는 지주 출범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미얀마 양곤에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열사 직원 4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오는 22일까지 현지 아동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한다. 미술·체육 활동을 통한 재능 봉사뿐 아니라 장기간 치료로 지친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문화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병원 및 놀이터 보수작업도 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지난 18일 열린 봉사단 발대식(사진)에서 “해외 진출 국가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