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희망배달마차’를 통해 올해도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생필품 지원에 나선다.
이마트는 2012년부터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배달마차를 시작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대구 등에서 매년 200여 차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과 함께 민관 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3월 서울 중곡동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110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희망배달마차 지원 품목을 ‘노브랜드’ 상품으로 바꿨다. 노브랜드는 이마트가 선보이는 대표적인 가성비 높은 브랜드다. 이마트는 “지원 상품을 노브랜드로 변경하면서 수혜자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이 30∼40% 늘어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노브랜드 푸드 박스’ 지원 방식도 도입했다. 이는 사전 수요 조사에서 가장 필요하다고 답한 생필품을 담아 박스를 꾸린 후 미리 포장된 박스를 전달하는 형태다.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마트] 희망배달마차 운영 저소득층 생필품 전달
입력 2018-11-28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