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제로페이’ 홍보 나선 박원순 시장

입력 2018-11-22 22:51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주변 한 약국을 방문해 카드결제 수수료 0%대인 ‘제로페이’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다음 달 중 제로페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서울시는 최근 가맹점 모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연세로 일대 가게들을 돌며 상인들에게 제로페이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가입 신청도 받았다. 제로페이는 스마트폰 앱으로 매장에 비치된 QR을 인식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결제대금을 이체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 카드사와 VAN사(부가통신사업자) 중간 결제를 거치지 않고 은행이 이체 수수료를 부담해 소상공인들이 부담하는 수수료는 0%대가 된다. 서울에 사업장이 있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제로페이에 가입할 수 있다. 최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