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전 오리온재단 이사장 별세

입력 2018-11-11 20:14

이관희(사진) 전 오리온재단 이사장이 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함경남도 함흥 출생인 이 여사는 동양제과(현 오리온그룹) 창업주 고(故) 이양구 회장과 결혼해 89년 재단법인 오리온재단(전 서남재단)의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유족으로는 장녀 이혜경 전 동양그룹 부회장, 차녀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 사위 현재현 전 동양그룹 회장,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등이 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