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추석을 맞아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거리를 마련했다.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22∼26일 ‘사방놀이’ ‘뱀사다리’ 등 부모님 세대가 어린 시절 즐겼던 바닥놀이 4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국 ‘투호’와 중국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함께 마련된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 한복 유료 대여 등도 진행된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의 의미를 담아 지난 6월 태어난 수컷 아기 사자 2마리를 일반에 처음 공개하는 등 추석 연휴 맞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정건희 기자
에버랜드, 추석 맞아 세계 각국 민속놀이 체험장 마련
입력 2018-09-17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