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그룹이 제70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군장병들에게 총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물세트는 ‘초코파이情’ ‘포카칩’ ‘고래밥’ ‘닥터유 에너지바’ 등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했다.
오리온은 “국가안보를 위해 힘쓰는 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재경 대표이사가 전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장인 김성진 중장을 만나 전달식을 가졌다.
오리온은 군장병 사기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군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에게 초코파이 11만 세트를 후원했으며, 2017년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하고 있는 아크부대 파병 장병들에게도 오리온 제품을 후원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오리온, 국군의 날 앞두고 1억원 상당 선물세트
입력 2018-09-13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