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운다-현대자동차그룹] 미래혁신 위해 5년간 23조 투입

입력 2018-08-30 20:32
현대차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전기차 ‘넥쏘(NEXO)’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초 5대 미래혁신 성장분야에 5년간 23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5대 미래혁신 성장분야는 차량 전동화와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카), 로봇·인공지능(AI), 미래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이다.

현대차그룹이 5대 미래 혁신성장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주력하는 이유는 초연결, 초고령, 기술융합, 공유사회, 메가시티, 대체 에너지 등이 부각되는 미래 산업 트렌드에 맞춰 연결된 이동성, 이동의 자유로움, 친환경 이동성이라는 3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방향을 주도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직접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소개하며 미래 모빌리티의 3대 방향성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현대기아차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핵심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과감한 투자와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업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