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12년째 인연을 이어온 강원도 농촌마을을 찾아 ‘1사1촌 교류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100여명은 25일부터 이틀간 1사1촌 결연한 강원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주민들이 경작한 옥수수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등 일손 돕기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는 자은2리와 2007년 협약을 맺은 이래 꾸준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직원들이 수확하고 포장한 옥수수 중 1500여 박스를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농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임직원들에게 1사1촌 교류활동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서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기업과 농촌의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건희 기자
현대글로비스, 12년째 강원도 농촌마을서 ‘1사1촌 교류활동’
입력 2018-07-29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