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콘텐츠 업체 CJ ENM 오쇼핑부문은 SNS 마케팅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V커머스 영상(1분 내외의 상품 홍보영상)’을 무료로 제작·유통해주는 상생 프로그램 ‘오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스타그램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선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업체 선정이 끝나면 CJ ENM 오쇼핑부문은 참여 중소기업들로부터 V커머스로 홍보할 상품과 타깃 고객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받는다. 기본 정보가 파악되면 영상제작 인프라 DADA스튜디오를 활용해 V커머스 영상을 기획·제작한다.
완성된 V커머스 영상은 국내 210만, 해외 990만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DADA스튜디오의 7개국 SNS채널에서 유통된다.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주소도 같은 곳에 노출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오스타그램은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젊은 소비자들을 상대로 상품을 마케팅하는 효율적인 창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 ENM, 中企에 SNS 마케팅 홍보 영상 만들어 선물
입력 2018-07-26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