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 4:14)
“Why, you do not even know what will happen tomorrow. What is your life? You are a mist that appears for a little while and then vanishes.” (James 4:14)
‘하나님을 향한 여정’의 저자 프레드릭 뷰크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머리로는 안다. 그러나 그것을 삶에 적용할 만큼 실제적으로 이해하지는 못한다. 그 진리가 삶 속에 반영되지 않는 것을 보면 깨닫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다르게 말하자면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다고 믿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적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깨달은 소중한 지식을 남에게는 잘 적용하려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곤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도 먹어야 효과를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이 우리 인생의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적용시켜 값있는 순간들로 채워 가시기 바랍니다.
신성욱 교수(아세아연합신학대)
오늘의 QT (2018.7.23)
입력 2018-07-23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