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69곳 운영

입력 2018-07-17 18:53

KB국민은행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과 주민에게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전국에 69곳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사진). 작은도서관은 지방자치단체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하는 방식으로 지었다.

이곳에선 동화작가와 어린이들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소년의 독서 공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사랑방 역할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직원들은 책 1만9281권을 기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이 필요한 곳에 계속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