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은 올해에도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전력인프라·스마트에너지·디지털전환 분야에서 핵심 기자재 및 기술 공급과 해외 투자 확대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S의 주요 계열사들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마이크로 그리드(Micro Grid), 초고압직류송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등 친환경적이고 전기를 절감하는 에너지 효율(Energy Efficiency) 기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전선은 초고압·해저·초전도 케이블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폴란드,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의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지난 4월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를 통해 싱가포르 전력청에 724억원 규모의 22kV 케이블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LS전선은 전력과 자동화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력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융·복합 스마트 솔루션을 앞세워 소규모 지역에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망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소통과 혁신경영-LS그룹] 친환경·에너지 효율 기술 상용화 박차
입력 2018-06-27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