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경영-현대제철] 노조가 앞장서 지역사회서 봉사활동

입력 2018-06-27 19:44
현대제철 인천공장 노동조합 간부들은 지난 3월 30일 회사 인근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화재경보기와 가정용 스프레이 소화기 등 화재 예방 안전물품을 설치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인천·포항·순천공장의 각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을 선포한 이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순천공장은 노조 간부 및 조합원들이 지역주민을 찾아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을 전달하고 전기절약을 위해 발광다이오드(LED)등을 교체했다. 여름철 위생관리를 위한 방충망 개보수 작업을 하고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안전매트도 설치했다. 인천공장 노조는 겨울철 방한 물품 전달과 화재예방 안전물품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폈다.

현대제철은 또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임직원들이 한곳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3년간 미얀마 만달레이주 따웅비라이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실시해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와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을 짓고 벽화그리기, 위생교육 등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