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석유화학과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다. 디벨로퍼란 프로젝트 발굴부터 기획, 지분투자, 금융조달, 건설 운영 및 관리까지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하는 개발사업자를 의미한다.
대림산업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디벨로퍼 사업 기회를 선점한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40여년 동안 국내에서 석유화학 공장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원자력 석탄화력 액화천연가스(LNG) 수력 바이오매스 발전소까지 다양한 에너지 발전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최근에는 미국 호주 파키스탄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세계 무대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국내업계 최초로 석유화학산업의 본고장인 미국에 석유화학 기술을 수출하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5년 루브리졸사(社)와 폴리부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소통과 혁신경영-대림산업] 에너지 분야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
입력 2018-06-27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