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는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4대 ‘메가 트렌드’로 미래 교통수단(Neo Mobility)과 미래 도시(Mega City), 미래 에너지(Eco Energy), 프리미엄 가전(Premium Living)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는 미래 이동 수단인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양극재와 음극재를 생산한다. 그룹사 포스코ESM은 지난해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고안정성 양극재인 ‘PG-NCM’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켐텍은 2018년 현재 국내 유일의 음극재 양산업체다.
미래 도시를 구성하는 초장대교량(주탑 사이 거리가 1㎞ 이상인 교량)도 포스코가 만든다. 주탑 사이를 지탱하는 케이블 등의 구조물에는 포스코의 교량 케이블용 강선(PosCable)이 사용되는데 강선 한 가닥은 4.5t 트럭을 지탱한다. 포스코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Hyper NO’로 만든 터빈모터는 풍력발전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소통과 혁신경영-포스코] 미래 이끌 4대 메가 트렌드에 집중
입력 2018-06-27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