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아프리카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 KT가 아프리카에 LTE 전국망을 구축한 건 처음이다.
KT는 지난달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열린 아프리카 최대 ICT 콘퍼런스 ‘트랜스폼 아프리카 서밋 2018’에서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 완료를 선포했다.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6개월 만이다.
앞서 KT는 전국망 구축을 위해 2013년 르완다 정부와 조인트벤처 KTRN을 설립하고 이듬해 11월 키갈리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르완다는 인구 약 1200만명 중 860만명이 이동통신 가입자이고 이 중 스마트폰 가입자가 115만명 정도로 추정되는 나라다.
르완다 정부는 인적 역량 개발 및 정보통신기술(ICT) 활성화를 통한 산업발전을 국가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KT는 아프리카 가봉에서 발주한 약 119억원 규모의 초고속통신망 프로젝트를 수주해 지난해 12월 통신망 구축에 착수했다.
[소통과 혁신경영-KT] 阿 르완다에 LTE 전국망 구축 완료
입력 2018-06-27 1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