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다양한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7년 BMW 그룹 코리아와 관련된 기부금의 총 규모는 약 39억원으로 지난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부터 2017년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약 264억원에 달한다.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자동차 문화 저변 및 인프라 확대를 위한 다양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14년 770억원을 들여 오픈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드는데 일조하며 오픈 이후 현재까지 62만명이 넘는 인원이 방문했다.
지난해 5월 경기도 안성에 건립한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도 총 1300억원을 투자했다. BMW RDC는 이전 물류센터 부지보다 약 3배 정도 커졌으며 축구장 30배 크기로 독일 본사를 제외한 BMW의 해외 부품물류센터 중에서 세계 최대 규모이다.
지난 10일에는 복합문화시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BMW 콤플렉스에 총 공사비 500억원 중 BMW 그룹이 한국 딜러사 최초로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연구개발과 차량 물류 부분에서도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세계에서 5번째로 세워진 BMW의 한국 위성 R&D 센터, 경기 평택 BMW의 차량물류센터(VDC) 확장에도 총 4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BMW 드라이빙 센터는 개장과 함께 운영인력 약 100여명을 새로 채용했다. 경기 안성에 오픈한 BMW RDC에는 약 120명이 근무하며 RDC 내 직접근무인원 및 파견/협력업체 직원 포함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창출이 발생하고 있다.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BMW 콤플렉스에는 약 23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게 된다.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해 3월 한독상공회의소 및 벤츠 코리아와 협력해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여 학생들은 독일차 양사 딜러사와의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2022년까지 약 10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자동차뿐 아니라 기타 산업으로 확장해 동참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훈 쿠키뉴스 기자 hoon@kukinews.com
BMW 코리아 “한국 속으로”
입력 2018-05-27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