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랑의교회(권병달 원로목사)는 경찰 출신 표순열(63·사진)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청빙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회는 10개월 전 개척됐다. 대표적인 보수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계신 총회(총회장 유영길 목사) 소속이다. 표 목사는 정보통 경찰관으로 32년 근무했으며 계신 총회신학교를 졸업해 2011년 10월 서울 창천동 창광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경기도 파주 교하새벽교회, 이천 덕평교회, 파주경찰서 경목위원회 간사 및 경목실장 등을 지냈다.
표 목사는 “작은 개척교회지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매진하기 위해 제주에 내려왔다”며 기도와 관심을 부탁했다.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는 6월 중순 제주 사랑의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터 소식] 제주 사랑의교회 새 담임목사에 경찰 출신 표순열 목사
입력 2018-05-02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