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관련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업난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aT는 2015년부터 농식품미래기획단(YAFF·얍)이라는 농식품기업 전문 아웃턴십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농식품 청년해외개척단(AFLO·아프로)과 청년키움식당, 화훼유통 창업지원을 위한 에이티움(aTium) 등 농식품 분야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프로 1기 출신으로 이탈리아에서 활동한 후 aT 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한 김선경 사원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그릴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aT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평가했다. 올해 말까지 130명이 아프로를 통해 스웨덴, 멕시코 등 19개 국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aT 이병호 사장은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농식품 분야 공공기관의 기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분야 취업·창업 부축 활발
입력 2018-04-24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