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동 KBS 사장 임명… 문재인 대통령이 재가

입력 2018-04-06 21:19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양승동(사진) 신임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양 사장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 요청 시한이 만료된 지 하루 만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양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 채택은 무산됐다. 양 신임 사장의 임기는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11월 23일까지다.박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