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전성교회(이청근 목사·사진)는 1948년 부활절에 살렘교회라는 이름으로 창립됐다. 1980년대 괄목할 성장을 이뤘고 전주혁신도시가 조성되면서 교회를 신축해 이주하게 됐다. 제5대 이청근 담임목사 부임을 계기로 ‘행복목회’를 교회의 비전으로 삼아 치유와 회복의 목회를 시작했고 교회건축 역시 독창적인 디자인과 세련되고 현대적인 모습을 담으려 노력했다.
전성교회가 성전 건축을 위해 기도하면서 기초로 삼은 말씀은 ‘느헤미야’서다. 느헤미야의 쇠락한 예루살렘을 향한 아픈 마음과 결단, 예루살렘의 수축과 제도개혁 등의 모습에서 숱한 난제를 극복하는 전형을 발견하고 함께 기도해 왔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꿈,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땅’을 기도제목으로 삼아 기도해 왔다.
또 차세대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네 자녀 네가 가르쳐라’는 설동주 목사의 과천약수교회를 벤치마킹해 토라쉐마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3세대가 함께하는 신앙의 명문가정 만들기를 꽃 피움과 동시에 행복한 교회, 행복한 성도,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교회건축 문화대상-전성교회] ‘행복 목회’ 비전 표현한 독창적 디자인
입력 2018-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