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국내 복귀작 ‘파사트GT’, 모든 시야 확보 ‘360도 에어리어 뷰’ 장착

입력 2018-03-25 18:40
가능한 모든 시야를 확보해 주행 및 주차를 보조하는 차세대 360도 에어리어 뷰.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 복귀 위한 첫 번째 모델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한 신형 파사트 GT를 내세웠다.

우선 프리미엄 세단에 걸맞은 편의사양들도 대거 탑재됐다.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등 기존 중형 세단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편의사양들이 대거 보강됐다. 뒷좌석 히팅 기능, 스티어링 휠 히팅 기능과 같은 편의 사양들은 신형 파사트 GT를 더욱 안락하고 프리미엄한 패밀리 세단으로 완성해준다.

이와 함께 차량의 속도나 네비게이션의 픽토그램과 같은 주요 주행 정보를 운전자의 시야에 바로 들어올 수 있도록 스크린에 표시해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양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에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기능, 가능한 모든 시야를 확보해 주행 및 주차를 보조하는 차세대 360도 에어리어 뷰는 파사트 GT를 다른 동급 세그먼트 모델과 차별화 해준다.

또한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멀티-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터치 스크린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앱 커넥트(App-Connect) 기능도 기본 탑재된다. 586ℓ의 트렁크 적재량은 2열 시트 폴딩 시 1152ℓ로 증가해 여유로운 수납도 가능하다.

특히 신형 파사트 GT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안전사양이다.

안전의 기본인 에어백은 총 7개가 탑재돼있다.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운전석 무릎 에어백과 뒷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이 포함되어 있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 시스템도 대거 적용됐다.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의 위험성을 줄여주는 ‘다중 충돌 방지 시스템’, 보행자와 급작스런 충돌을 방지할 수 있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이외에도 정체 상태에서도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등이 탑재돼 주행 시 운전자, 탑승객, 보행자 모두의 안전성을 극대화 해준다. 이훈 쿠키뉴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