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민원 서비스 평가, 충남도 ‘최우수’ 선정

입력 2018-03-08 20:41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7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 민원 처리기간 준수율, 민원 접수 신속 정도, 고충민원 해결, 민원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문화재수리업 등록 신청 기간 단축 및 소방시설업 등록 사업 서식 개선, 각종 조례에 행정 정보 공동 이용을 통한 민원인 구비 서류 간소화 등도 호평을 받았다. 민원실을 개방형으로 바꾸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창구를 설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성=홍성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