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23일 김치형(사진)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24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승진 인원은 지난해(34명)보다 줄었으나 젊고 유능한 인재를 중심으로 발탁했다는 게 효성 측의 설명이다. 실제 신임 임원 평균 연령은 46.6세로 지난해(49.5세)보다 3세 정도 젊어졌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83년 효성에 입사해 기술연구소, 스판덱스 PU 구미공장장, 터키법인장 등을 거쳐 베트남 동나이법인장 겸 베트남법인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효성 부사장에 김치형 전무
입력 2018-01-23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