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대표회장 박현규 장로)는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윤여웅(68·사진) 서울 창성교회 장로를 선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윤 이사장은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전국의 지역·직능 단체와 연계해 직장선교의 불을 지피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이사장은 한국전력공사 도서전력팀장, ㈜JBC 전무 등을 역임했다. 교계 경력으로 한직선 대표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1981년 설립된 한직선은 전국 43개 지역연합회와 54개 직능연합회, 8000여개의 직장신우회와 90여만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기독교 평신도 단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한직선, 새 이사장에 윤여웅 장로
입력 2018-01-24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