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화재 위험 큰 가상화폐 채굴기 454개 적발

입력 2018-01-22 17:41
관세청은 화재유발 우려가 큰 불법수입 전기·전자제품을 기획 단속해 시가 102억원 상당의 전자기기 25만점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적발 물품에는 13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채굴기 454개도 포함됐다. 가상화폐 채굴기는 전기 사용량이 많고 고열을 방출하기 때문에 화재 발생 우려가 높아 수입하려면 전파법에 따른 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