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개혁과 연합의 한 해로”

입력 2018-01-15 00:01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중현 목사)가 경기도 안양 귀인로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갖고 본격적인 2018년 사역을 시작했다(사진). 신년하례회에는 35회기 회원교단 총회장, 전 대표회장, 임원 및 상임·특별위원장 등 65명이 참석했다.

직전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설교에서 “지난해 종교개혁500주년이 끝났지만 한국장로교회가 올해를 종교개혁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유중현 목사는 “국가적 어려움, 반기독교(세력)의 한국교회 도전 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 영성을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장로교회가 하나 돼야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연합에 온힘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