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어르신 즐김터’를 선정기준, 운영방법 등을 재검토하고 숫자를 대폭 추가해 40여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즐김터가 문화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판단에서다. 즐김터는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 마실 다니듯 편하게 방문해 영화·전시 등을 보며 문화예술을 접하고, 취미 프로그램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도는 시설 확대를 위해 다음 달 복지와 문화, 교육관련 기관 및 비영리민간단체를 공모해 선정할 예정이다.
[로컬 브리핑] 경기도 ‘어르신 즐김터’ 확대
입력 2018-01-02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