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정의하고 ‘이웃과 더불어 삶’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인 ‘두산인 봉사의 날’이 대표적이다.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네 번의 행사를 거치며 두산의 고유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15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8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두산의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간 여행자’는 지난해 청와대와 기획재정부가 선정한 국민 행복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선정됐다. 2012년 시작된 시간 여행자는 청소년들이 사진을 매개로 우리 주변을 관찰하고,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경험을 통한 정서 함양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소외계층 청소년 366명이 지원을 받았다.
두산그룹, 전 세계 20개국 임직원 8000여명…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
입력 2016-11-2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