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대교 남단에 우포늪 식물 심은 습지 조성

입력 2016-11-24 21:43
서울시는 지난 22일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된 경남 창녕 우포늪의 식물을 지원받아 강서한강공원 방화대교 남단 가족 피크닉장 인근에 천변습지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00㎡ 규모로 조성된 강서한강공원 천변습지에는 우포늪의 창포, 부들, 매자기, 송이고랭이, 물억새, 줄 등 300본의 식물을 식재했다. 내년에는 이촌한강공원에 2150㎡ 천변습지를 조성하고 우포늪 습지식물을 심을 계획이다.

김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