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휴대전화료 할인·M포인트 혜택 새 카드 출시

입력 2016-09-22 17:53 수정 2016-09-22 21:12
현대카드는 KT와 함께 휴대전화 이용요금 할인과 M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KT-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이 KT 신규가입·기기변경·번호이동할 때 이 카드로 KT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월 1만5000원, 이용실적이 70만원 이상일 때 월 2만원의 통신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의 라이트할부 서비스는 단말기 구매대금을 24개월이나 36개월 동안 원금균등 방식으로 할부 상환하는 것을 말한다.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KT-현대카드M Edition2 고객은 KT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할 때 월 6000원의 요금 할인과 M포인트 0.5% 적립혜택(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정비, 패밀리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극장 등 전국 가맹점 약 3만7000곳에서 쓸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유니온페이)이 2만5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카드)은 3만원이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